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서울교통공사노조 파업으로 서울지하철 공동 운행구간인 1호선, 3호선(일산선), 4호선(안산과천선)의 전체 전동열차 운행이 조정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의 열차운행 간격이 조정됨에 따라 평일 기준 운행률이 평시 대비 72~93% 수준으로 떨어지게 됐다. 1호선 인천~구로~양주 구간과 병점~광운대 구간은 평시 대비 93.4% 수준으로 운행되고, 3호선 일산선 대화~지축 구간은 평시 대비 72.0% 수준으로 운행된다. 또 4호선 안산과천선 오이도~남대령 구간은 86.8% 수준으로 운행된다.  코레일은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해 출근 시간대에는 평소와 같이 운행하나 낮 시간대 등 평상시간에는 운행률이 불가피하게 하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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