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바다를 활용한 새로운 도시 이미지 브랜딩을 위해 오는 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경주10大 뉴 브랜드 테마 중 ‘해파랑 경주바다 해양정원 포럼’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포럼은 전문자문위원, 해오름동맹 회원을 비롯해 시민들이 참여해 새로운 이미지 창출을 위한 해양정원 콘텐츠 개발과 국가정원화 가능성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황정환 ㈔경주발전협회장의 ‘해파랑 경주바다 해양정원’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박성욱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의 ‘문무대왕 해양 융복합 문화 콤플렉스’ 주제발표가 계속된다.
이어 고경래 前 경주대교수가 해파랑 ‘경주바다’ 실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문무대왕릉을 바탕으로 한 경주만의 독자적 상징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끝으로 포럼이 종료된다.
모집은 2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은 선착순 100명으로 경주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아래 QR코드나 인터넷(http://m.site.naver.com/13L9j)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시정소식/공지사항)를 확인하거나 경주발전협의회 전화(010-6563-0561)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10대 뉴 브랜드-콘텐츠 사업은 도시마케팅 전략수립과 경주비전 2040 장기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해 경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것이다.
시는 뉴 브랜드 테마를 역사적 전통과 빛나는 미래를 상징하는 천년도시, 황금도시, 정원도시의 3개 주제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남심숙 미래사업추진단장은 “경주바다가 공간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여는 경주 10대 브랜드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