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괌 정부 관광청과 함께 괌 여행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티웨이항공은 10일 오전10시부터 23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인천~괌 노선을 1인 편도총액 12만6820원부터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 ‘지금괌’을 입력하면 최대 10%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왕복 항공권 예약 시 5만원 추가 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프로모션 탑승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0월28일까지다.
또 호캉스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괌 해변에 위치한 ‘힐튼 괌 리조트 & 스파’ 호텔 티웨이항공 단독 제휴 할인권을 제공한다.
탑승권을 제시하면 무료 조식과 샌딩서비스, 렌터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태평양에 위치한 괌은 럭셔리 호텔과 리조트, 쇼핑, 투어, 어드벤처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오랫동안 관광객을 사로잡은 대표 휴양지다.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인천공항에서 괌까지 비행 소요 시간은 약 4시간이다.
지난 5월 슈퍼 태풍 미와르가 괌을 강타하며 한국인을 포함한 관광객이 공항에 발이 묶였고 노선 이용객 수도 급감했다.
하지만 최근 괌은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호텔을 비롯한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영업을 재개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항공권 및 제휴사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확인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태풍 피해를 극복한 괌을 다시 찾는 여행객 편의를 높이고자 괌 정부 관광청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