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세계백화점은 스와로브스키 미리어드 전시 팝업을 진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백화점 1층 중앙광장에서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전시 팝업에는 2023년 출시된 ‘ASUGA’를 비롯해 총 8종의 아프리카 시리즈로 치타, 코끼리, 얼룩말 등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동물들이 주인공이다.
미리어드는 스와로브스키에서 제작한 한정판 시리즈 작품을 의미하며 ‘ASUGA’는 사바나의 초원을 힘차게 달리는 두마리 치타의 눈부터 입까지 특유의 눈물 형태 줄무늬와 몸통의 얼룩무늬가 장인의 손을 통해 정교하게 표현됐다.
날렵한, 바람을 의미하는 ‘ASUGA’ 이름이 붙여진 것 또한 미리어드가 생동감 있게 잘 표현됐기 때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ASUGA’는 멸종위기에 처한 치타와 서식지 보호의 의미를 담아 전 세계 200점 한정 제작됐다.
팝업에서는 디즈니 100주년을 맞아 제작된 디즈니 캐릭터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디즈니를 대표하는 미키·미니마우스와 스파이더맨, 마블을 상징하는 목걸이와 반지 등의 액세서리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행사 기간 구매금액에 따른 상품권 증정과 더불어 모든 구매고객에게 스와로브스키 그립톡과 25만원 이상 구매 시 주얼리 파우치를 한정으로 지급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