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은 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화원·구지초, 대구북·평리중을 대상으로 총 4개교, 6개동 개축이다.
지난달 28일 고시, 사업면적은 14,707㎡, 총 사업비는 392억여 원이다.
대구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후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협상 및 실시협약 후 2026년 7월까지 완공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그린스마트스쿨 BTL사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미래학교 공간으로 구성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은 민간자본을 투입, 학교건물을 건설(Build)하고 소유권은 이전(Transfer)하되 20년간 교육청이 임대료를 지급(Lease)하는 방식이다.
대구교육청은 2026년까지 총 20개동을 대상으로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을 추진하고 있다.
황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