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24년도 향토생활관(기숙사) `구미학숙`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지역출신 인재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신청 자격은 구미시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또는 기졸업자) 중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대학(전문대학 포함) 신입생 또는 재학생이다. 선발 공고일(2024년 1월 19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구미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학업성적(40점), 생활정도(40점), 구미시 거주기간(20점), 가산점(3점) 등을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총 108명(남 55, 여 53)을 선발한다. 신청은지난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온라인(구미시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방문(시청 교육청소년과)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장학재단 홈페이지(www.gumig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학생들이 기숙사에 입주해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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