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가 갑진년 여의주를 문 청룡과 함게 비상한다.
성주군의 2024 새해 사자성어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이다.
‘변화에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는 의미다..
그는 새로운 성주, 더 큰 성주의 도약을 꿈꾼다.
이 군수는 경제가 발전하는 희망성주, 활력이 넘치는 역동성주,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성주, 가치를 창조하는 문화성주를 만든다.
올해는 민선8기 출범 3년째다.
그는 2024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산고 행정력을 총동원 한다.
이 군수가 내건 군정방향은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완성 △성주읍 도심 대개조 △참외조수입 6000억원 시대 △문화·관광산업 도약 △군민 생활의 질이 한 단계 높여 △재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성주 구축△공직 분위기 및 공직 마인드 혁신의 원년으로 정했다.
7개의 군정운영 방향을 포함한 분야별 역점시책과 중점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
새로운 성주, 더 큰 성주로 도약한다는 거대한 청사진을 내놓았다.
▣새로운 도약의 원년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7기 이후 군민과 함께 이루어 낸 미래 성주의 밑그림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2024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병환 군수는 올해 성주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본격적인 군정운영 방향 설명에 앞서 성주군 최초 본예산 6000억원 개막, 참외 조수입 6000억원 달성, 건강문화캠퍼스를 비롯한 도시재생2단계 사업 추진, 2년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등 지난해 성과를 공유했다.
2월 준공되는 전국 최초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센터 운영으로 양질의 퇴액비 공급과 품질좋은 성주참외를 유통, 명실상부 부자농촌의 명성을 이어간다.
▣더 큰 성주 도약
이 군수는 초선 당선부터 일관되게 공직자의 청렴과 군민중심 행복성주의 군정목표를 세워 군민들을 위한 행정을 피력해 왔다.
그 결과 성주군은 국민권익위 주관 2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중앙부처도청 등을 발로 뛰어 다녔다.
공모사업을 포함한 역대 최고의 국도비를 확보, 본예산 6000억 시대를 개막하는 등 성주군 발전에 큰 획을 긋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발표된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 결과에서 성주군은 1인당 생산액(2021년기준) 5980만원으로 군부1위, 도내2위를 달성, 도농복합 도시로써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병환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고 더 낮게 군민의 말씀을 경청하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언론인들에게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미래 신성장 기반 구축
‘동서3축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 ‘참외 조수입 6000억’ 확고히 다지고, SOC교통망 완성과 부자농촌 명성을 이어간다.
성주군 최대 현안사업인 동서3축 대구~성주 간 고속도로가 한국개발연구(KDI) 예비타당성 결과를 앞두고 있다.
때문에 이 군수는 인근 시군과 함께 긴밀히 협력,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모은다.
국도 30호선 선남~다사간 6차로와 국지도 67호선 및 지방도 905호선 4차로 확장, 지방도 903호선 신설과 지방도 923호선 개설 등 확정된 주요 도로건설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도록 힘쓴다.
성주가 대구 경북 중서부권의 신(新)교통 중심지로 도약하는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완성의 원년으로 만든다.
별의별 어울림 복합센터(행정복합센터), 별의별 문화마당 등 도시재생 2단계 사업 완료와
이천 친환경 사업 및 온세대 플랫폼 조성사업 등으로 성주읍 도심 대개조의 원년으로 만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엿다.
▣성주형 K-U시티 프로젝트 추진
이 군수는 농촌협약사업으로 농촌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초전면 어울림복합타운 건립 등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경북도와 함께 수립하고 있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연계 종합발전 계획으로 지역발전의 신성장 거점을 개발한다.
지방화 시대에 대비한 통합 신공항 연계사업 발굴, 성주형 K-U시티 프로젝트 추진은 눈여겨 볼만하다.
성주의 미래의 심도 있는 구상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충한다.
농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부자농촌 건설에 매진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대폭 확대, 청년 농업인 1000명을 육성, 부족한 농촌인력을 확보한다.
농업에 ICT 과학기술을 융합한 성주형 스마트팜 시설 확대와 참외 수정벌의 안정적 확보 및 가격 안정화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성주 가야산 시대 연다
지방도 903호선 가천~증산간 도로를 연계, 성주 가야산 시대를 열어가는 서부권역 관광의 큰 밑그림을 완성한다.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 1단계 사업과 월항 인촌지·초전 소성지 생태공원과 더불어 낙동강변 성주 파크골프장 조성을 마무리한다.
성주참외 & 생명문화축제는 군민 참여 확대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표축제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진다.
농촌체험 축제인 황금들녘 메뚜기축제와 군민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개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건립으로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늘린다.
세종대왕자태실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지속 추진으로 역사 ‧ 문화자원의 가치를 높여나가는 등 문화·관광산업에 행정력을 ah은다.
▣성주3 일반산업단지 조성
기업하기 좋은 성주를 만든다.
성주3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수반되는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 산업단지 내 성주혁신지원센터를 준공한다.
맞춤형 기업지원을 강화, 일자리 JOB센터를 확대 이전한다.
공장설립 원스톱(One-stop) 행정추진,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수출기업 지원, 기업체의 이차보전 지원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지원, 성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 등 지역의 소상공인이 경기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세밀하고 촘촘하게 지원한다.
청년 창업가 육성과 청년 스타트업 지원으로 청년층의 관내 정착을 적극 괴한다.
성주군은 2022년 기준 수출액이 8억 달러 이상을 달성, 도내 군부 1위(도내 7위)를 차지하는 등도농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친환경 도시를 건설
지속적인 성주형 일자리 창출과 안정된 고용환경을 만든다.
튼튼한 경제도시, 생동하는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진다.
사계절 안전하고 살맛나는 친환경 안전도시를 만든다.
‘친환경·저탄소’라는 지구촌 명제에 동참한다.
온실가스 감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으로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 및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하낟.
힘들게 사업비를 확보한 산업단지 폐기물매립장 안정화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
폐참외 및 재활용품 수거 시스템을 체계화하낟.
환경민원 대응기동반 상시 운영과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 확대로 오염물질 배출 관리를 강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건설한다.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구 정비, 동락 ‧ 관화 ‧ 윤동 ‧ 사창 ‧ 용산 재해위험지구 정비, 어은지 ‧ 칠산지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등 대규모 재해 예방사업을 적극 시행한다.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 신속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과 초기 상황관리 및 현장 대응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100세 시대 복지정책
이 군수는 온 세대가 행복한 살고싶은 복지도시를 만든다는 장밋빛 청사진을 그렸다.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 경로당과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다.
통합보훈회관과 어린이 과학체험관 운영과 더불어 온세대 플랫폼과 케어팜 빌리지를 조성,
온 세대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다.
상반기에 반다비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준공한다.
별고을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종합복지타운 내에는 볼링장을 건립한다.
100세 시대, 주민들이 삶의 여유를 즐기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도록 시설을 확충하낟.
상 ‧ 하수도, 도시가스 등 생활 인프라 확대와 교통안전시설 정비, 교통약자 콜택시 확대, 버스정보시스템(BIS) 운영,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도입 등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
특색있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지원사업에 나선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으로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한다.
무주택 서민계층과 청년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 필요성도 심도 있게 논의 ‧ 검토,
인구유출 방지와 주거복지를 실현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행복하고 살고 싶은 복지도시를 건설, 군민생활의 질이 한단계 올라가는 원년을 만든다.
▣열린군정 추진
이 군수는 군민과 소통 ‧ 공감 ‧ 화합하는 열린군정을 추진한다.
실제 성주군이 2년 연속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햇다.
그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대내외적으로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드는데 매진한다.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 제시된 의견을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는 등 소통 ‧ 공감행정 열어간다.
중앙부처 ․ 경북도 등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 세일즈 행정을 적극 실천한다.
성과는 적절한 보상으로 활기차고 열정 넘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한다.
직원 간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직장문화의 정착, 불합리한 규제의 발굴과 개선, 업무경계를 따지지 않는 부서협업을 전착시킨다.
행정편의가 아닌 군민편의를 위한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직분위기 및 공직마인드 혁신의 원년으로 만든다.
도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