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사적관리과 직원들이 설을 맞아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주요 사적지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했다. 환경정비에는 직원들을 포함해 사적지 순찰관리원, 환경미화원 등 40명이 참여했다.  사적지 33개 공중화장실 내·외부 청소와  화장지, 손세정제, 방향제 등의 편의용품 비치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사적지 순찰관리원 9명과 환경미화원 23명을 대상으로 친절한 손님맞이와 사적지 환경정비 기준에 대한 직무교육을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사적지 화장실 17개곳에 매주 방역 소독도 하고 있다. 윤종권 사적관리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사적지 순찰과 주변 환경 정비를 했다. 소중한 문화유산 보호는 물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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