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영덕황금은어종보존회와 함께 지역을 상징하는 군어(郡漁)이자 특산품인 오십천 황금은어의 치어를 방류하는 사업을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자체적으로 시행했다. 군과 보존회는 황금은어의 고유한 유전적 특성과 개체수를 보존하기 위해 매년 오십천에 서식하는 자연산 성어를 포획, 알 받기와 수정 과정을 거쳐 관내 주요 하천에 치어를 꾸준히 방류하고 있다. 올해는 약 90만 마리의 치어를 생산해 6~8cm가량의 60만 마리를 방류, 남은 30만 마리는 다가올 황금은어축제를 위해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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