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민 화합한마당 및 경로잔치가 지난 21일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 주차장에서 마을주민 및 어르신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5회째를 맞이한 이번 황오동민 화합한마당 및 경로잔치는 황오동 청년회 주최로 열렸다.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박승직 도의원, 이동협 시의원, 정희택 시의원, 최미리 황오동장 및 황오동 자생단체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년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주민들에게 대접하고 50여 명의 자생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서 행사지원을 도왔다. 풍물공연과 노래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지지 이어가기에 동참, 시민들에게 홍보물 및 손팟말을 배부하며 경주 유치의 당위성과 유치 후 기대효과 등을 홍보했다. 윤원주 청년회장은 “행사 준비로 수고해 주신 황오동 청년회원들 및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오늘 하루 즐겁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늘 하루는 모든 근심 걱정 다 잊고 청년회에서 준비한 잔치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 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지지 이어가기 동참에 감사드리고,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꼭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및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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