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구장애학생체육대회 결단식이 지난 8일 대구성보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결단식은 학생들의 훈련 모습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선수대표 선서, 대회기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대회에는 선수 108명과 지도자 및 인솔자 등을 포함 200여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해 육상, 수영, 보치아, 조정 등 11개 종목에 참가한다.
지난 17회 대회에서 금 19개, 은 22개, 동 12개를 획득한 대구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 22개, 은 25개, 동 15개를 목표로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한편, 오는 14일부터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는 38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해 16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