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17일부터 오는 6월5일까지 달성군 관할 어린이집 60곳, 영·유아 89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지난해 6월 대구교육청과 달성군청은 유보통합 시범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구형 유보 통합모델 개발·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그동안 안전교육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안전사고, 화재, 지진 등 각종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교육청의 이동식 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