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어업경영 안정 도모경북 울진군은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어선원 재해보상 보험료 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어업인들의 재해보상 보험료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어업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군은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어선 500척에 보험료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울진군에 어선을 등록한 어업인 중 해당연도 어선원 재해보상보험에 가입한 자로 국비 지원을 제외한 가입자 순수 부담금을 t급 별로 지원한다.정부는 올해 1월1일부터 어선원 보험의 당연가입 대상을 3t 미만 어선(전체 어선)까지 확대할 예정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어선원 재해보상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경영 부담을 줄여 신속한 재해보상으로 어업 생산을 지속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