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완익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이 2025년 11월 14일부터 15까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기반 창업 역량을 증명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광역시,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대구공업대학교 헤어디자인과에서는 두 개 팀이 참가하여 지역 특산물의 특성을 살린 독창적인 뷰티 제품 개발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상 - ‘이루다’팀은 대구의 특산품 송이버섯 추출물을 활용해, 대구 10미(味)중 하나인 납작만두의 형태를 모티브로 한 핸드크림 용기를 개발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송이버섯의 항산화, 보습효과를 피부에 적용하고, 지역 음식을 형상화한 용기로 대구의 정체성을 담은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어며 대상을 수상했다.우수 혁신상 -‘인연’팀은 대구 특산품 연근을 활용해, 그 안에 함유된 천연 셀룰로오스 성분을 기반으로한 친환경 시트팩을 개발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지속가능성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연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 자원을 새롭게 바라보고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고, 로컬창업실무 교과목에서 배운 지역 분석, 창업 기획, 아이템 개발 과정이 실제 대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 지역 특산품을 새로운 뷰티 산업 아이템으로 재해석한 창의적 도전이 돋보인 행사였으며,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은 로컬 창업의 가능성을 넓히며 교육의 실효성을 입증하는 우수한 성과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