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23개 국립공원 탐방객 4천300여만명이 여행비로 3조5천여억원을 쓴 것으로 추산됐다.
국립공원공단은 작년 전국 국립공원 탐방객 9천772명을 대상으로 실사한 모바일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국립공원 탐방객(4천331만477명)이 쓴 여행비가 3조5천564억원으로 추산됐다고 18일 밝혔다.
설문조사에서 국립공원을 `당일치기`로 방문한 탐방객은 60.8%, 숙박한 탐방객은 39.2%였다.
당일치기 탐방객은 평균 8만3천원, `1박 2일`과 `2박 3일`로 방문한 탐방객은 평균 16만2천원과 23만2천원, 3박 4일 이상 일정으로 방문한 탐방객은 평균 35만6천원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공단은 국립공원 탐방객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리산국립공원과 설악산국립공원 등 15개 국립공원이 인구감소지역에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더 컸다고 강조했다.
이들 15개 국립공원 탐방객의 여행비 소비액은 1조6천800억원으로 추정됐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