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6 · 3 지선 경북지사 공천을 놓고 이철우 경북지사와 김재원 최고위원이 물러 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낸다.   3선 고지를 향한 이철우 경북지사 수성이냐 김재원 최고위원의 탈환이 최대 관심사다.    김재원 최고위원이 경북지사 예비 경선을 합계 1위로 통과해 본경선에 진출했다.   김 최고위원은 현역인 이철우 경북지사와 1대1 대결로 본경선을 치르게 된다. 최종 후보자는 4월 중순 결정된다.   현재 여론조사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와 김재원 최고위원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있다.   두 후보는 지역·연령별로 강세가 엇갈리는 양상을 보여 최종 경선 결과가 주목된다.    이 사실은 영남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2∼23일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경북지사 여야 후보 지지도에서 이 도지사가 30.1%, 김 최고위원이 26.8%를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3.3%포인트로 오차 범위(±3.5%포인트) 안에 있다.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20.0%의 지지율을 얻었다. 지역별로 보면, 이 지사는 남부권(31.0%)과 동부권(31.5%)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이며 김 최고위원(각 22.9%, 26.2%)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반면 김 최고위원은 북부권에서 31.7%를 얻어 이 도지사(30.8%)와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이 도지사가 30대(37.7%)와 50대(30.4%)에서 강세를 보인 반면, 김 최고위원은 60대(33.9%)에서 이 도지사 (29.9%)보다 앞섰다.   70세 이상(이철우 34.3%, 김재원 33.6%)에서는 초접전 양상을 띠었다.   다만 40대에서는 민주당 오 전 선임행정관이 30.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 힘 후보 적합도를 묻는 항목에서도 두 주자는 팽팽하게 맞섰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적합도 조사에서 이 지사는 34.0%, 김 최고위원은 30.5%를 기록했다. 여기서도 지역·연령별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이 지사는 남부권에서 41.5%의 지지를 얻어 김 최고위원(25.2%)에 앞섰지만, 북부권에서는 김 최고위원(36.8%)이 오차범위 안에서 이 지사(30.8%)에 앞섰다.  60대(김재원 36.8%, 이철우 35.1%)와 70세 이상(김재원 38.7%, 이철우 36.0%) 고령층에서는 김 최고위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앞서는 결과를 얻었다.   경선의 승패를 가를 ‘당심’이 초경합 양상을 보였다.       국민의 힘 지지층만 살펴본 결과, 이 지사는 42.4%, 김 최고위원은 40.7%를 기록해 불과 1.7%포인트로 격차가 좁혀졌다.   정치권에선 경북지사 경선의 흥행을 위해 ‘한국시리즈 방식’ 경선룰을 도입한 것이 이 같은 경합 양상을 만들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연령별 지지층이 엇갈리고, 당원 표심마저 초박빙 양상을 보이면서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양측 간 세 결집 및 여론전이 한 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조사 개요  △의뢰: 영남일보 △조사기관: ㈜리얼미터 △조사 일시: 2026년 3월 22~23일(2일간) △대상: 경상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5명 △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 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무선 전화 가상번호(SKT·KT·LGU+ 이동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100% △응답률: 8.1% △오차 보정 방법: 2026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기준 림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 포인트 △내용: 정당 지지도 및 경북지사 여야 후보 지지도·인물적합도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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