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권문정)는 5월 7일 오후 7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의 이해 및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미생물을 활용해 토양 환경을 개선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자 하는 농가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손영진 농촌지도사는 △미생물의 정의와 기초 이론 △균종별(유산균, 고초균, 광합성균 등) 특성 및 역할 등을 상세히 설명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손 지도사는 미생물이 유기물 분해를 촉진하고 작물의 병해충 저항성을 높이는 원리를 과학적으로 풀이하는 한편, 농가에서 흔히 범하기 쉬운 오남용 사례를 짚어주며 실질적인 기술 보급에 주력했다.
손 지도사는 미생물 활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다. 그는 “미생물은 올바른 환경과 적정 농도에서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과도한 혼합 사용이나 잘못된 보관은 오히려 토양 환경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농가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남용 사례와 해결 방법을 소개하며 농업인들의 이해를 높였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 확대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미생물 활용 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