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일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을 만나 행정통합과 신공항 사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선거를 마치고 이날 업무에 복귀한 뒤 기자들과 만나 "행정통합을 하면 예산이 지원돼 그 돈으로 신공항 사업부터 해결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추 당선인을 만나 통합을 다시 추진하자고 이야기하겠다"며 "현재 대구시가 주체로 `기부대양여 방식`인 신공항 사업은 국가에서 맡아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맡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일단 대구시가 먼저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국가에서 맡아 사업을 하려면 법을 바꿔야 하고 그렇게 되면 사업을 새로 검토하게 된다"며 "그러면 사업 추진이 늦어질 수 있는데 더 미뤄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추 당선인이 국가사업으로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만나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이 지사는 이날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해 당선증을 받은 후 직무에 복귀해 직원들에게 "자랑스러운 경북을 만들겠다고 도민들에게 약속한 만큼 경북도가 대한민국 으뜸가는 광역자치단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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