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외국어고등학교(교장 홍병우)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2026 대구청소년모의유엔(DYMUN) Summer Session`을 개최했다.   대구 지역 31개교 중·고등학생 95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AI(인공지능) 윤리, 국가 부채, 국제무역 정보 접근성 등 국제 현안을 주제로 학생들이 영어로 토론과 협상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청소년모의유엔(DYMUN)은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학생 주도형 학술 행사로, 참가 학생들이 각국 대표의 역할을 맡아 실제 유엔 회의 절차에 따라 토론과 협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는 대구 지역 31개교 중·고등학생 95명이 참가했으며, General Assembly(GA), Economic and Social Council(ECOSOC),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UNDP) 등 3개 위원회로 나누어 회의를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국가별 입장을 바탕으로 정책을 분석하고, 토론과 협상을 거쳐 결의안을 작성하며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인공지능 개발 및 활용에 대한 윤리적 거버넌스 구축 ▲자동화 확산에 따른 청년 실업 문제 해결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거버넌스 체계 구축 ▲국가 부채의 지속가능성 확보 ▲국제무역 정보 접근성 확대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모든 회의는 영어로 운영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실제 유엔 결의안과 국제기구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와 토론을 수행하며 국제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행사 운영에도 학생들의 주도성이 돋보였다. 대구외국어고 학생들로 구성된 사무국과 의장단, 기자단, 영상 제작팀 및 봉사 스태프가 행사 기획과 운영 전반에 참여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개회 연설, 공식 토론, 협상, 결의안 작성 및 표결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국제회의의 운영 방식을 체험했다. 홍병우 교장은 “학생들이 영어로 국제 현안을 토론하고 협상하는 과정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적 시야와 소통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의 경계를 넘어 대구 지역 청소년들이 국제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되었으며,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과 국제적 소통 능력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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