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는 17일 해외여행을 계획한 시민들에 게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은 해외에서 감염 모기에 물린 뒤 국내로 유입되는 감염병으로, 최근 해외여행 증가와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국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뎅기열·치쿤구니야열·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있다.뎅기열 잠복기는 5~7일로 주 증상은 두통, 근육통, 발진, 관절통 등이 나타난다. 치쿤구니야열은 1~12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급성 발열, 관절통을 유발하며,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3~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반점구진성 발진과 함께 발열, 근육통, 결막염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모두 현재까지 국내에 허가·시판된 백신이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특히, 해외여행 전 ‘해외감염병 NOW’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확인하고 모기기피제 등 예방용품을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