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회는 지난 19일 제32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9대 영덕군의회 모든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승인안과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을 모두 집행기관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그동안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에 기여한 기획예산실 최정희 주무관과 재무과 김유진 주무관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영덕군의회는 ‘군민의 행복’과 ‘영덕의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4년간 정례회 8회, 임시회 29회 총 37회의 회기를 운영하며 총 224건의 조례안, 58건의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 60건을 제·개정하며 군민 복리 증진과 영덕군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에 힘써왔다.
지역의 주요 현안과 위기 상황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4년간 총 13건의 대정부 촉구 건의안을 채택,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권익 보호를 위한 뜻을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달하는 데 앞장섰다.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에도 충실했다. 제9대 의회는 4년간 군정질문 18건, 5분 자유발언 20회, 4회의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6회의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장 중심 의정을 실천했다.
17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주요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 효율성을 면밀히 살펴 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힘써왔다.
제9대 영덕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 군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제10대 영덕군의회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시작된다.
6·3지선에서 의상봉을 거머쥔 10대 영덕군의원 당선인 예비교육도 지난 22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예비교육은 제10대 영덕군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인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 의회 운영 전반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당선인 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당선 의원 및 직원 소개, 지방의회 운영 체계, 향후 의사일정 등 실질적인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선인들은 “제10대 의회가 군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군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10대 영덕군의회는 비례대표를 포함해 총 7명으로, 5선 1명, 재선 2명, 초선 4명으로 구성됐다. 의원들의 임기는 2026년 7월 1일부터 2030년 6월 30일까지이다. 제10대 영덕군의회는 새달 6일 오전 10시 제324회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 개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한다.
전병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