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영덕중학교가 마련한 ‘나라사랑 역사골든벨’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 정체성을 확립,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든벨 행사는 미래 세대 맞춤형 역사 교육으로 보훈 문화의 접근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적 자취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단순히 딱딱한 시험 형태를 벗어나,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아이스브레이킹(첫 대화의 긴장을 풀어주는 기술)과 연습문제로 문을 열었다.   국난극복사 골든벨 예선에서는 경북 관련 문항이 30% 이상 출제, 학생들이 고향의 역사적 지도자들과 사건들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중간에 탈락한 학생들을 위한 패자부활전과 다채로운 오락, 장기자랑 시간이 더해지면서 체육관은 한때 뜨거운 응원전과 함성으로 가득 차며 축제의 장을 방불케 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이어진 한국사 골든벨 본선에서는 최종 우승자를 가려내며 시상식과 기념촬영으로 90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손동주 영덕중학교장은 “행사에서 학생들이 교과서로만 접하던 역사를 온몸으로 느끼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행사는 경북도호국보훈재단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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