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생산된 고랭지감자 1천300t(톤)을 창고에 수매한다고 7일 밝혔다. aT는 이날 강원 평창군에서 고랭지감자 창고수매 입찰 설명회를 열고 주요 재배지의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고랭지감자 생산량은 재배면적 증가와 양호한 기상 여건 등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7.4% 증가한 약 12만3천t으로 전망된다.다만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일부 산지에서는 큰 감자의 비중이 줄고 부패가 발생하는 등 품질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수매한 감자는 기상이변 등으로 수급 불안이 발생할 경우 시장에 공급하고, 내년 감자 단경기 수급 조절과 물가 안정에도 활용할 계획이다.aT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농산물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고랭지감자 수매를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수급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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