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119특수대응단(단장 김두형)은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3일간 본관 및 구미지대 일원에서 대형 재난 및 복합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하반기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현장 활동에 필수적인 팀별·개인별 전술 및 기술 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외근 부서 근무자 총 55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린다.
이번 하반기 평가는 실제 재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하고 위급한 상황을 가정해 종목별 실기평가(80%)와 이론평가(20%)를 병행한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평가 종목은 현장 수요가 높은 고난도 실전 과제로 구성됐다. 구조 분야는 차량 내 운전석 구조대상자 구출과 보닛 하부에 깔린 환자 구조를 동시에 수행하는 ‘교통사고 구조’ 훈련을 통해 중량물 인양 장비와 유압장비 운용 능력을 집중 점검한다.
구급 분야는 공사장 사고 등으로 인한 신체 절단(하지) 환자의 대량출혈 상황을 가정해 직접 압박 및 지혈대(Tourniquet) 적용, 정맥로 확보 및 수액 요법 등 신속한 응급처치와 쇼크 관리 능력을 평가한다.
경북119특수대응단은 이번 훈련 평가 기간 중 안전사고 방지를 최우선으로 두고, 분야별 전문 자격을 갖춘 평가관(구조·구급 각 2명)의 현장 안전점검 병행, 사전 안전교육 및 준비운동을 철저히 이행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두형 119특수대응단장은 “특수재난 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아 평소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이 곧 도민의 생명 안전과 직결된다”라며 “이번 전술훈련평가를 통해 대원들의 팀워크와 현장 대응 기술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