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원중(교장 율원중)이 지난 8월 8일부터 20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열린 2026 K리그 U15 유스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K리그 U15 유스 챔피언십 대회는 K리그 산하 중등부(U-15) 클럽이 출전해 전국 최고의 유소년 축구팀을 가리는 하계 대회다. 대구FC U15 율원중은 조별리그부터 준결승까지 뛰어난 조직력과 강한 정신력으로 결승에 진출했으나,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대전하나시티즌 U15에 1-3으로 패하며 우승 문턱에서 발걸음을 돌렸다. 율원중은 E조에서 ▲전남전(0-0 무) ▲서울 이랜드전(6-0 승) ▲부천전(3-1 승) 등 2승 1무(9득점 1실점) 무패로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랐다.
토너먼트 무대에서도 투혼은 이어졌다. ▲16강에서 부산을 2-1로 제압한 뒤, ▲8강 전북전(승부차기 7-6 승)과 준결승 수원삼성전(승부차기 5-4 승)에서 두 경기 연속 극적인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팀’이라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대회 마지막날인 20일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 U15와의 결승전에서 대구FC U15 율원중은 선제골을 내준 뒤 정규시간 내 1-1 동점을 만들었으나, 연장전에서 연속 실점하며 1-3으로 경기를 마쳤다. 김백관 감독은 “우승엔 닿지 못했지만 모든 경기를 결승처럼 뛰어준 선수들과 지도자,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더 강한 팀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