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실습장에서 다문화가족 16명을 대상으로 명절요리교실 ‘정성가득 빚어내는 명절 한 상’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명절 음식과 문화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첫날인 9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만두를 직접 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10일에는 명절 상차림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떡갈비와 궁중떡볶이 조리 실습이 진행 되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박 모 씨(30대・중국)는 “한국의 명절 음식을 직접 배우고 만들어보니 한국의 명절 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며 “가족들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다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가족과 이웃간의 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기를 바란다”며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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