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역 대학과 함께 교육·연구 기반을 활용해 정부의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프로젝트와 연계한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SEED 프로젝트는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융합, 재생에너지, 양자, 우주·항공, 첨단 바이오, 첨단 공급망(핵심 광물 및 소재·부품·장비) 등 7개 분야 첨단기술을 국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게 핵심이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앵커 사업 수행 대학 28곳을 대상으로 SEED 프로젝트 관련 학과, 재학생 수, 연구소·센터 현황을 조사한 결과 28개 대학 가운데 20곳이 관련 기반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 관련학과 65개를 포함해 직간접 관련학과 190개에 재학생 3만4천290명, 연구소·센터 193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SEED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 기반인 대학의 교육·연구 여건이 중요하다고 보고 대학 중심의 인재 양성과 연구 지원 체계를 구축해 첨단기술 교육·연구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국가 SEED 프로젝트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응모할 방침이다.또 앵커 사업 재구조화를 통해 SEED 사업을 추가하고 기존 관련 사업의 예산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앵커 사업은 대학을 지역 성장의 거점으로 삼아 대학 자율성과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전략산업 인재를 키우고,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인재 양성 체계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10∼20년 후 차세대 먹거리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잘 준비된 대학 등의 교육·연구 기반을 활용해 대학 중심의 고급 인재 양성, 기업과 연계한 연구생태계 조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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