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최근 제20대 총학생회의 출범식을 갖고 학교발전 등에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출범식은 이경숙 학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학생회를 축하했다.
김도현 학생회장은 “머리가 아닌 손과 발 같은 존재가 돼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경숙 학장은 “제19대 총학생회의 성공적인 역할수행을 기대한다. 새로 시작하는 제20대 총학생회 임원들도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학생지도를 담당하는 김경진 교수는 “20대 학생회도 전통을 이어 받아 출범식 예산 대부분을 나눔 행사에 배정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서구지역 120여 홀로 어르신 가정에 라면 1박스씩을 나눠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