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는 23일 2014학년도 약학대학 원서를 접수한 결과 정원내 30명 모집에 총 295명이 지원해 평균 9.8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계명대 약학대학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가군에 약학과 15명(일반전형 10명·대구지역대학출신자 5명), 나군에 제약학과 15명(일반전형 10명·대구지역대학출신자 5명)을 모집했다. 일반전형은 약학과(가군)의 경우 10명 모집에 118명이 지원해 11.8대1을 기록했고 제약학과(나군)의 경우 10명 모집에 87명이 지원, 8.7대1을 기록했다.  대구지역대학출신자 전형의 경쟁률은 약학과 5명 모집에 43명이 지원해 8.6대1, 제약학과는 5명 모집에 47명이 지원해 9.4대1로 나타났다. 계명대는 12월20일 1단계로 4배수를 선발하고 내년 1월8~9일 심층면접을 거쳐 1월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초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준공된 계명대 약학대학은 지상 5층, 연면적 1만696.43㎡(3235.67평) 규모로 강의실, 연구실험실, 신약개발연구소, 천연물소재연구소, 실습제약공장, 실험동물실, 방사선동위원소실험실, 국가고시실, 세미나실, 대강당, 공동기기실, 고가장비실, 저온실, 냉동장비실 등 최첨단 연구 장비와 시설을 갖췄다. 2010학년도 약학대 유치에 성공한 계명대는 올해로 모집 4년째로 접어들면서 기존 성서캠퍼스의 의과대학, 간호대학, 자연과학대학과 함께 의생명복합 트라이앵글 캠퍼스 구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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