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21일 오후 3시 안동 리첼호텔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청소년 활동 시상식에서 구미 지역 청소년동아리 및 지도자들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비롯해 도지사, 교육감, 경북도 청소년지원센터 원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자원봉사분야 강현주(구미여고)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서미정(현일고) ·선산여고(인터랙트) ·경구고(작은동심회) ·구미고(정원진) 등은 도지사상. 해평중(따세모) 도교육감상, 선산여고(장무현) 도지사 표창패, 선주고(인터랙트) ·경구고(김경애) · 해평중 (이부찬) 이상 경상북도청소년지원센터원장 표창패를 받았다
문화예술분야는 사)청소년밝은세상(활동터전부문) 도지사표창패, 현일중(현일뮤직드림봉사단 공연팀)·인동고(CEDA토론반)가 도청소년지원센터 원장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청소년 활동 시상은 한해동안 청소년활동 및 성장에 기여한 우수청소년 및 동아리, 그리고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원봉사 동아리분야, 지도자, 개인 부문의 34개의 상과 문화예술분야의 공연, 비공연, 활동터전 부문의 28개상 등 총62개의 상이 수여된다.
구미시는 지난해 9개 수상에 이어 올해 13개의 상을 획득했다.
이같은 쾌거는 그 동안 구미시에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등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지역의 청소년들이 학교 수업 이외에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들의 끼와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진 결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구미지역 청소년들에게 자기계발과 발전의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갖춘 지도자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힘껏 달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