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23일 청소년 동아리 학생 22명이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배양하기 위해 영천 산자연학교를 방문해 댄스 공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산자연학교는 생태학습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자연과 더불어 맘껏 뛰놀고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청소년 동아리 학생들은 산자연학교 학생들과 함께 주변 환경과 시설을 둘러보면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자연과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 또한 환경 정화 봉사활동 및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댄스 공연 봉사활동을 펼쳐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수련관 관계자는 “봉사활동은 자신의 성장은 물론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일이며,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는 멘토, 멘티로 구성돼 청소년간의 교류를 통한 재능을 나누는 소통프로젝트와 고3 청소년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오늘을 즐겨락’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12월 14일에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대 보급을 위한 청소년 아마추어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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