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은 24일 ㈜금복주 대강당에서 제27회 금복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상자는 문학부문 장옥관(시인·계명대 인문대 교수), 음악부문 이인철(바리톤·이깐딴티 단장), 미술부문 송광익(서양화가), 사진부문 석재현(사진작가·대구미래대 교수), 연극부문 채치민(연극인), 특별상 김선희(대구미술관 관장)씨 등 6명이다. 수상자에겐 상패와 상금 각 1000만원을 시상했다. 부대행사로 바리톤 이인철씨와 이깐딴티 단원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금복문화상은 1987년 제1회 시상후 그간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234명의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선정·시상했다. 2008년부터는 문화예술부문 외에 사회공헌부문, 특별상 등을 둠으로써 대상을 확대하는 등 위상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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