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경찰서는 7일 상습적으로 대낮에 빈집을 턴 김모(32)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2년 6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대구 일대 주택 3곳에서 귀금속 등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주인이 외출한 주택에 담을 넘어 창문으로 침입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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