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6분께 대구 달성군 논공읍 88고속도로 낙동강교 아래 강물에 박모(42)씨의 스파크 차량이 빠져있는 것을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차량 안에서 운전자 박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발견 지점 인근 낙동강교 대구방면 우측 난간이 파손돼 있었다.
경찰은 박씨의 차량이 88고속도로 광주방면에서 대구방면으로 향하던 중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낙동강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