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법무부 안동보호관찰소 신임 소장으로 남두화(南頭華, 54) 씨가 부임했다.남 소장은 취임사에서 “비효율적이고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탈피하고, 전 직원이 합심해 지속적으로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보호관찰소를 만들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남 소장은 1981년 법무부 교정직으로 공직에 입문, 1991년 보호관찰직 7급 공채로 임용되어 대구보호관찰소 조사과장, 거창보호관찰소장, 경주보호관찰소장, 제천보호관찰소장으로 재직하면서 보호관찰업무의 전문가로 인정받아 왔다. 가족 관계는 배우자와 1남 1녀의 자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