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30~31일 개최되는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담에 귀빈으로 초청됐다.AU 관계자는 이날 "이번 서밋은 AU 본부가 위치한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아프리카 농업 변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진 음파소니 AU 위원회 사무총장은 "박 대통령은 30일 이번 AU 서밋에 귀빈으로 방문해 공식 오프닝인 30일 초청 연사로 연설을 하게 될 것"이라며 "그의 뛰어난 능력과 함께 연설에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행사에는 올해 AU를 이끌어갈 새로운 의장을 뽑게 된다"며 "북쪽 지역에서 모리타니 공화국을 추천했다"고 전했다.한편 2014 AU 정상회담에는 팔레스타인 대통령, 아이티 대통령, 아랍연맹(AL) 사무총장, 유엔 부사무총장, 세계 각 국의 외무장관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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