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본부장 김진득)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우리 농축산물과 제수용품의 가격 안정 및 우수 농산물 구매기회 제공을 위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농협대구지역본부 주차장에서 개장한다. 이번 설 장터에는 농산물 선물세트, 제수용품 등을 직거래와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설 물가안정을 위해 무·배추, 양파, 사과, 배, 계란 등을 시중보다 10~30% 가량 싼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며, 우리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이동판매차량을 배치, 한우·돼지고기 등 축산물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대구농협 김진득 본부장은“설을 앞두고 농산물 가격이 오르고 최근 한파로 인해 채소가격이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소비자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