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이 22일 설을 맞아 대구동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선혁 사업지원국장을 비롯해 우정사회봉사단 10여명이 참석, 어르신 300여명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가졌다.
봉사단은 동구노인복지관(관장 이재희)에 후원금 150만원도 전달했다.
이날 대구·경북지역 31개 총괄우체국에서도 이웃사랑 실천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이들은 우체국쇼핑 상품 620만원 어치를 구입해 규모가 작은 복지시설과 홀몸어르신을 찾아 전달했다.
한편 경북우정청은 2006년부터 매년 추석, 설 명절 마다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집배원365봉사단`과 `행복나르미`도 현장 중심의 직접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선혁 국장은 "우체국은 앞으로도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