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사람에게 온정의 손길사람들은 그들의 손을꼭잡고 놓아주질 않았다…  세상인심이 윗목 따뜻한 구들장 같다.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해 고통을 받는 사람, 의탁할 자녀없이 홀로 지새는 노인,  불우시설이나 양로원에 수용돼 사회의 온정을 바라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이들에 있어 가장 소중한 선물은 사랑이다. 빠듯한 주머니를 털어 이웃을 도울 때 그 흐뭇한 심정은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일이다. 사회가 점점 거칠어지고 냉혹해져 가지만 그래도 더불어 사는 세상을 펼치고 있다.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장을 건네고, 주머니사정이 여의치 않은 이웃에게 김이모락모락 나는 사랑실은 밥상을 차려준다. 가진 자는 덜 가진 자와 갖지 못한 자를 찾아서 도와주는 데 인색해서는 안된다. 설이 코앞이다.불우한 내 이웃을 돕는 일에도 앞장서보자.<편집자 주>●김문오 달성군수, 노인복지관 배식봉사김문오 달성군수는 22일 노인복지관 삼락정 구내식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배식봉사를 하며 추운 겨울철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시길 당부했다.●경북도의회 사회복지시설 위문경북도의회(농수산위원회 한창화 의원)는  22일 포항시 흥해읍에 소재한 한여울을 방문, 노인요양시설에서 생활하고 어르신들을 격려했다.또 원장을 비롯한 시설 직원들에게 앞으로도 경제·정신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어르신들을 자식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보살펴 줄 것을 부탁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경북도의회 고우현, 이경임, 이시하(문경지역) 도의원도 지난 21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문경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이웃사랑운동   분위기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 날 도의원들은 노인시설인 `노인간호센터`와 장애인시설인 `작은요한의 집`,`사랑마을`,`주애랑의 집`등을 방문해 휴지, 쌀, 고무장갑, 치약 등 생필품을 전달·위문했다.시설관계자들 격려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입소노인, 장애인들과 노래와 춤으로 함께 어울리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구지면 ‘사랑의 떡국 나누기 ’구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이정훈, 주인순) 회원 60여명은  21일 관내 어려운 이웃 250가구에게 대대적인 사랑의 떡국 전달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다른 읍·면과 달리 매년 관내 유휴농경지를 남·녀지도자들이 직접 경작하여 수확한 쌀6가마(480kg)로 떡국을 생산, 남·녀지도자 60여명이 모두 모여 떡썰기를 한 후, 관내 어려운 이웃 250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할 수 있다.주인순 새마을부녀회장은“회원들이 설 명절을 맞이해 자원봉사로 불우한 이웃에게 떡국나누기 행사를 가져 긍지와 보람을 느끼며, 이번 설날도 훈훈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폐비닐 수거 사업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 노인들을 위해 지역 내 70세 이상 노인 500여명을 초청하여 경로 위안잔치를 성대히 개최하였을 뿐만 아니라 매년 목욕봉사, 김장나누기,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 등을 실시하여 평소에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이 화합하는데 크게 이바지해 오고 있다. ●달성군의회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달성군의회(의장 배사돌)는 20,21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개소를 방문하여 백미 170포(10Kg)를 전달하면서 위문했다.의원들은 입을 모아 “더 많은 시설을 찾아가 위문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명절뿐 만 아니라 수시로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펴 따스한 정을 함께하는 나눔의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이번에 위문한 곳은 화원읍의 늘푸른실버타운, 비슬원, 비슬요양원, 논공읍의 대구가톨릭치매센터, 대구요양원, 가창면의 다사랑요양원, 한패밀리요양원, 하빈면의 나오미노인센터, 나오미행복한집, 옥포면의 하늘과땅 노인복지센터, 사랑마을실버타운, 현풍면의 마실노인복지센터 모두 12개 시설이다. ●중소상공인협회 달성군지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중소상공인협회 달성군지회(회장 양찬수)는 21일 달성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중소상공인협회 달성군지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달성군을 방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김문오 군수는 “설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중소상공인협회 달성군지회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전달받은 성금은 온기를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명절 지원금으로 사용된다.●한국파워트레인(주) 임직원 사랑의 쌀 전달진국금속연맹 대구·경북지역본부(의장 김수환)와 한국파워트레인(주) 임직원은 21일  대덕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설찬수)을 방문하여『독거노인 설명절 사랑의 떡국나누기』행사에 써 달라며, 백미 20Kg/ 100포대(500만원상당)을 전달 했다.설찬수 관장은 우리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은 ‘옛날부터 이웃간 나눔을 실천하는 미덕을 전통’으로 여기고 있는 만큼, 전해진 쌀은 떡국을 제조하여 독거노인들이 훈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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