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2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훈련과정 편성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3일부터 다음달27일까지 전국 727개 직업훈련기관에 소속된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1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1300명은 44개분반(30명씩)으로 나눠져 1박2일 과정으로 연수를 받게된다. 연수는 한국폴리텍대학 교수, 현장전문가 등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나서 NCS 기반한 훈련수준별 과정 설계, 훈련내용 도출 및 편성, 훈련운영계획서 작성 등과 관련해 이론 및 실습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NCS기반의 훈련과정 편성` 교육 신청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 홈페이지(http://hrdi.koreatech.ac.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능력개발교육원(041-521-8009)으로 하면 된다. 고용부 관계자는 "NCS기반 훈련의 품질관리를 위해서는 현장에서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실력과 능력 중심의 사회 구현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전국 직업훈련기관에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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