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프로야구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데이가 개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4일 오후 1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및 팬페스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KBO는 지난 2012년부터 대학 캠퍼스를 찾아 미디어데이와 팬페스트를 하고 있다. 2012년에는 성균관대에서, 지난해에는 건국대에서 각각 행사를 열었다.
여자대학교에서 프로야구 공식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O는 "최근 꾸준히 증가하는 여성 관객에 대한 팬서비스를 위해 이같은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공식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팬사인회와 포토타임이 열린다. 미디어를 위한 자유 인터뷰 시간도 공식행사와 별도로 마련된다.
미디어데이 입장권은 19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만 신청을 받는다. 입장권은 현장에서 본인 확인 후 배부된다.
팬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입장권은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별도로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