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정진영 환경공학과 교수(47)가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최근 계명대 행소박물관에서 열린 `물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에서 대구시장 표창을 받았다.이날 행사에서 정 교수는 대구시 달성 국가산업단지 내 물산업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전략 및 세부계획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정 교수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물산업 육성 콘텐츠 발굴 연구를 통해 국내외 물산업 클러스터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물산업 추진계획 설정,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방안 제시, 물산업진흥원 및 핵심 지원기관 설립을 통한 효과적 기업지원체계 수립, 물기업 육성 방안 마련, 물관련 인재육성 계획 수립 등에 기여했다.한편 정 교수는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환경분야 대규모 국제학술대회인 `제6회 CESE(Challenges in Environmental Science and Engineering)` 국내 유치에 기여했고, 대한환경공학회 주관으로 열린 국제학술대회 `제2회 IANAS(International Anammox Symposium)` 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정 교수는 영남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고, 지난 2010년 3월 영남대 환경공학과 교수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