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취업선발대원 46명이 지난 17일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한국OSG(주)에서 열린 인재채용설명회를 겸한 현장견학에 나섰다.취업선발대원은 황세진 취업학생처장을 비롯한 취업슈퍼리더 20명, 취업 서포터즈 2명, 취업동아리대표 6명 등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이날 정태일 한국 OSG(주) 회장을 방문, `기업가 정신함양 성공신화` 특강에 이어 회사 인사부에서 주최한 인재채용 설명회에 참가했다.정 회장은 특강에서 역경을 이겨내고 오늘날의 회사가 있기까지 성장과정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우리회사의 인재상은 도전정신과 주인의식을 갖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진 도덕성 충만한 인재를 원한다"며 "대학시절에 자기의 적성과 눈높이에 맞는 취업 로드맵을 설정해 한 방향으로 직진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정 회장은 지난해 12월6일 대구한의대에서 일일 명예총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대구한의대 취업슈퍼리더로 선봉장 역할을 담당하는 공병호 학생은 "대학에서 마련해 준 인재채용설명회를 겸한 현장견학을 통해 취업시장의 체감도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일류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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