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025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2025년도 2차 국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해 10월 1차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2차 보고회도 예년보다 앞당겨 개최함으로써 2월부터 경북도와 중앙 ..
포항시는 독거노인, 1인 가구 증가와 같은 인구구조 급변에 대응하기 위해 포항형 미래 복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포항형 미래복지 마스터플랜’ 수립 TF 사전 실무회의를 열어 이번 계획의 기본방향과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초저출생, 초고령화로 인한 피부양인..
영덕군과 경북도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동체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일 ‘경북미래교육지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덕군과 경북도교육청은 올해부터 27년까지 4년간 각 주체가 매년 2억 원, 총 16억 원의 예산을 분담해 인문·예술·체육 분야 마을..
경주시가 자녀양육과 경제적 여건 등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 여성들에게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 새달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사업’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결혼기간이 3년 이상인 다문화가정이 최근 2년 이내 자부담 또는 지원으로 친정을 ..
경주 용강동에 있는 승삼어린이공원이 기업과 아동복지재단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mom(맘) 편한 놀이터 25호점’ 오픈식을 승삼어린이공원에서 개최했다. ‘mom(맘) 편한 놀이터 사업’은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보장을 위한 롯..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주시민안전보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로 시행 4년 7개월째를 맞는 경주시민안전보험 덕분에 시민 146명이 보험금 5억 5053만원을 지급받았다. 시민 1인당 평균 377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셈..
경주시가 갑진년 설을 맞아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새달 12일까지 풍성하고 알찬 농축수산물 특별 할인 행사를 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농특산물 10~20% 할인 △경주천년한우 최대 30% 할인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구매금액 최대 30%) 행사를 한다. 농특산물..
경주시가 코로나 이후 새로운 관광 트렌드 대응과 매력적인 관광도시 변모를 위한 로드맵을 완성했다. 주낙영 시장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봐야 하는 관광도시를 넘어, 세계인이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성장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동국대, 경주..
경주시보건소가 감염병 관리 강화를 위해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의 감염취약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점검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산발적으로 발생,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치명률이 높은 요양병원 시설 입소자 선제검사가 현재까지 실시되면서 마련..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야권을 향해 "관심만 끌 수 있다면 일부러 대통령을 도발하고 경호 시스템에 따른 조치를 또 다시 정치탄압으로 과장하는 억지스런 일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정치인은..
군위군은 올해부터 둘째아 출산가정에 100만원,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20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출생일(또는 신청일) 기준 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지가 군위군에 있는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으로 2023년 7월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군위보건소는 “2023년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되면서 기존의 군위..
대구의 아파트 공사 기간이 평균 39개월로 전국에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올해 입주(예정) 아파트를 대상으로 분양부터 입주까지 기간을 조사한 결과 전국 평균 29개월로 최근 4년(2020~2023년)간 평균보다 4개월 더 걸렸다. 수도권은 평균 28개월, 지방은 31개월인..
올해부터 대구의 2자녀 이상 가구는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때 추가 지원을 받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에게 아이 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용 부담은 줄이고, 돌봄 ..
대구시교육청은 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글로벌 경제금융교육을 추진한다. 실물경제 중심의 글로벌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실생활 속 경제금융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실생활 속 경제금융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건전한 경제생활..
경북교육청이 올해 523명의 특수교육실무사를 배치한다 지난해 보다 22명이 증원됐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특수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수교육실무사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 배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개별화 교육 △문제행동 관리 △학교생활 적응 돕기 등을 지원한..
대구교육청도 학교 급식 조리로봇 도입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전국적으로 급식소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지만 대구는 깜깜 무소식이다. 서울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10억 예산을 들여 급식로봇을 시범실시했다. 급식로봇 도입을 위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로보틱스와 컨소시엄을 구성, 한국로봇산..
DGB대구은행이 5000억원 규모의 ‘설날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뜻으로 풀이된다. ‘설날 특별자금대출’ 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새달 23일까지 실시된다. 업체별 지원한도는 최대 10억원이..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가 전면폐지 됐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사실상 대구시가 지난해 2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규제개혁 성공사례가 단초를 뀄다. 결국 대구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휴일 규제 시행 10년 만에 전면 폐지를 이끌어낸 셈이다. 정장수 대..
경북교육청은 23일 도 교육청 웅비관에서 경북도와 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오늘 협약식은 경북도청과 9개 지자체가 힘을 모으는 의미 있고 실효성 있는 자리로, 각 지역에 특화된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경북교육이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
북극한파가 대한민국을 송두리째 얼게했다. 전국 곳곳에 한파·대설특보가 이틀 째 이어지고 있다. 많은 양의 눈과 강풍은 제주지역의 하늘·바닷길을 모두 막아버렸다.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도 발령됐다. 대구·경북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며 매서운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2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