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57) 전 의원은 9일 대구 수성구의 모 식당에서 가진 지역 언론기자 오찬간담회에서 당내 주류와 비주류간의 갈등과 안철수 의원 거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김 전 의원은 “현재 당내 주류와 비주류간의 불신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며 “하지만 서로 잘났다거나 옳다, 아니다로 다투는 ..
새누리당 지도부가 지난 6일 합의한 ‘결선투표제’ 도입 문제를 놓고 친박과 비박계인사들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며 정면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양측 모두 결선투표제 자체에 대해서는 일단 합의를 한 상태지만, 결선투표제 성립 요건을 놓고서는 극명한 대립각을 보이고 있다. 얼핏 보면 결선투표제 도입 방식을 놓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9일 경찰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조계사 진입을 시도한 것과 관련해 “즉각 중단하고 평화로 해결하라”고 촉구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의 조계사 관음전 진입은 불심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며 이 같이 지적했다.그는 “..
새정치민주연합의 심장부인 호남이 요동치고 있다.새정치연합의 분당 가능성과 신당 창당작업 등이 맞물려 향후 정치지형이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형국이다. 새정치연합 호남·비주류측 최고위원이 문재인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며 당직 사퇴를 하고, 호남지역 각 도당위원장들이 문 대표 징계를 청원하는 등 전례에 ..
황교안 국무총리는 9일 “정부는 FTA(자유무역협정)의 성과를 활용해 자동차 수출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고, 친환경차 보급과 규제합리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황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EQ900 신차 발표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정부는 자동차 산업을 ..
19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정부여당이 경제활성화법안, 노동 5법 등 쟁점 법안 처리에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테러방지법 등 쟁점 법안에 대해 직권상정을 요구했다. 황 총리는 국회의장실을 직접 찾아 “최근 청년 일자리..
삼성전자와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9일 오전 대구 중구 쪽방촌에서 생필품과 연탄을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해민, 배영섭, 심창민이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구미시의 건설행정이 허점 투성이다.게약조건이 안되는 업자를 수의계약자로 선정한 탓이다.지자체 수의계약 운영요령에 따르면 추정가격이 2000만원 초과 1억여원 이하인 전문공사의 경우 2인 이상으로부터 지정정보처리장치를 이용, 견적서를 제출받은 후 계약상대자를 결정해야 한다.이 경우 예정가격 대비 제출된 견적..
시골마을에서 사슴벌레를 키워온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하는 영광을 누렸다.주인공은 곤충박사로 통하는 군위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고종빈(19) 군이다.고 군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사슴벌레를 키워 온 시골 소년이다.그는 2016학년도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산림과학부에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으로 합격했다.고군은 팔..
정부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기업 육성정책이 당초 취지에 부합하지 못해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기업 육성 등을 위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대형 국책사업에 지역 기업참여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에도, 충분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갖춘 지역기업이 실적기준에 미달한다는 이유로 입찰참여 기..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8일 김노운 병무청 차장이 계명대 사범대를 방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강의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교육과정의 하나로 앞으로 이끌어가야 할 전통문화로써 병역문화에 대한 소개와 병역이행 대상자인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차장..
대구지역에서 FTA 활용률이 높은 업종은 안경과 제지, 기계금속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역별로는 터키와 페루, EU가 비교적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FTA활용지원센터는 지역수출기업 67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FTA 활용실태조사 결과, 수출기업 677개사 중 FTA 발효국으..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손승국)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봉사활동에 나섰다.8일 LX 대경본부는 달서무지개봉사단과 대구 달서구 신당동에 위치한 신당종합복지관서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김장을 전달하기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이번 봉사에서 담근 김장 80포기는 조손가..
할머니 6명이 숨지거나 중태에 빠졌던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에 대한 3차 국민참여재판이 대구지방법원 제11호 법정에서 열린 가운데 검찰과 번호인단의 날선 대립이 이어졌다.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 오전 재판에서는 사건 최초 목격자인 박모씨와 농약 사이다를 마신 뒤 1차로 구조된 신모씨에 대한 증인..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최광교 의원은 9일 제23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88고속도로’의 이름이 ‘광대고속도로’로 변경·확정된 것과 관련해 국토부의 중앙집권적 사고를 강력하게 질타했다대구와 광주지역은 ‘88고속도로’의 새 이름에 대해 양 도시의 옛 명칭인 ‘달구벌’과 ‘빛고을’의 ..
영남대병원 정형외과 박철현<사진> 교수가 2015년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최근 대한족부족관절학회지에 게재한 ‘무지외반증에 대한 근위 갈매기형 절골술 시행 후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는 언제 안정화 되는가?’란 논문을 통해 무지외반증 수술 후 임..
구미시 관공서 차량들이 공익업무를 이유로 장애인주차구역에 불법주차를 하고 있어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주민센터에 장애인주차구역에도 공익차량들의 불법주차가 공연히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께 구미시 봉곡동 선주원남동주민센터 장애인주차구역에는 'YesGumi'라는 라벨..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 4일 산격지구대 이현우 순경과 윤재익 경위가 순찰 중 북구 산격동의 한 주택에서 일어난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순경과 윤 경위는 주택밀집 지역의 한 주택에서 타는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주변을 확인, 옅은 연기를 확인하고 그 주택의 초인종을 눌렀..
남구청은 9일 남구 봉덕2동에 자리한 하늘채어린이집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 4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구청장실을 방문한 하늘채어린이집 이태선 원방과 보육교사, 어린이 8명은 임병헌 남구청장과 환담을 나눈 후 성금을 전달했다.
달서구는 9일 달서구립도원도서관에서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독서 편의를 돕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독서보조기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도원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한 2015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032만원을 포함한 2070만원의 사업비로 독서보조기기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