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앞으로 남은 검사를 열심히 이겨내서 빨리 학교에서 보고 싶다”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자가격리돼 등교하지 못하는 급우를 격려하는 편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1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시 메르스 감염 의심으로 자가격리 조치된 중학생 A(15)군에게 같은 반 친구들이 단체로 격려편지..
경북도 새마을해외봉사단이 18일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 해외시범마을 조성을 위한 교육수료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에 영천시 해외봉사단은 이채문(55‧고경면) 단장을 비롯한 5명이 수료해 오는 7월 9일부터 2016년 9월 8일까지 14개월 동안 영천시 해외시범마을인 베트남 닝투언성 닝송현 탄랍2마을에 파견..
메르스의 국가적 재난 상황으로 모든 행사가 취소되고 국내‧외 관광객마저 발길이 뚝 끊어졌다. 이런 가운데 조심스럽게 ‘경주세계피리축제 만파식적’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열린다.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기조 경주문화원장, 예총회장, 국악협회지..
팔공산이 무엇보다 유명해 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왕건이 이곳에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했기 때문이다. 그럴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왕건의 수하 중 신숭겸 장군이 자신의 목숨을 바쳐 왕건을 구해냈기 때문이다.이 산으로 가다 보면 나오는 ‘파군재삼거리’라는 다소 독특한 지명의 도로는 그런 과정 ..
영남대병원 의료진들의 ‘스마트한 연구’가 국내 의료연구에 새로운 변화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장성효(재활의학과) 교수는 ‘중견연구자 지원 사업’에 김재룡(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교수는 ‘스마트에이징 융복합연구센터’에 각각 선정됐기 때문이다.이로써 장 교수는 ‘확산텐서 영상 신경로 이용한 상..
DGB대구은행은 18일 본점을 방문한 중국 허베이성 창저우 황화시 인민정부대표단 환영행사를 가지고, 중국에 진출한 지역기업 지원 방안 논의와 DGB 기업문화 탐방 등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세원그룹 김문기 회장의 황화시 명예시민 증서 행사 시 동행해 축사를 했던 박인규 은행장의 방문..
대구고용노동청은 지역산업여건 등을 고려해 달성·성서공단을 자동차부품 도제특구(운영기관: 대구경북기계조합)로 추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자동차부품 도제특구에는 기업선정·프로그램 개발단계에서부터 훈련운영, 학습근로자 평가 등 전 단계에 걸쳐 자율적 운영권을 부여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 달성군 현풍면, 유가면 일원의 ‘대구테크노폴리스 천년나무 2단지(A-2BL)’ 국민임대주택 1126세대를 공급한다.모집호수는 규모별로 주거전용면적 29㎡ 308세대, 36㎡ 574세대, 46㎡ 244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고령자용 36세대, 우선공급 820세대 및 일반공급 270세대로 ..
경북농협 최규동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가뭄을 겪고 있는 울진지역을 찾아 피해농민들을 격려했다.18일 경북농협은 가뭄피해가 극심한 울진지역 농민들에게 위로와 양수기 30대 등 농업용수 해갈에 필요한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또 봉화, 상주, 안동, 영주 등 4개 시를 방문해 양수기 130..
상반기 대구시 아파트 매매값이 연이어 상승하며 3년째 전국 최고 상승률 자리를 유지했다. 서울 전세난의 유탄을 맞은 경기도는 전셋값 급등에 시달렸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값 상승률은 5.73%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3.67%보다 높은 상승률로, 2013년부터 차지한 상..
‘꽃중년 패션’이 대세다. 안정적인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여유를 바탕으로 한 꽃중년들이 무조건적으로 가족을 위한 희생에 삶의 가치를 뒀던 과거의 경향에서 벗어나 자신을 위한 투자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올 여름 중년 남성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은깔끔한 디자인과 ..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탄압을 받은 조선어학회의 항일투사들은 해방 이후 새나라 건설 작업에 참여했다. 항일 투사들은 통일 민족국가 건설 운동에 참여했고, 민주주의 국가 건설에 기여했다. 조선어학회의 일부 항일투사들은 해방 이후 분단 정권의 수립을 거부하고 통일 민족국가를 건설하고자 좌우 합작운동과 ..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웰니스융합연구센터는 18일 대학본부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ICT·문화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ICT 과학기술과 문화 분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 △창의성과 과학기술 융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관련 산업 분야 신성장 동력 및 일..
흔히 말하는 아름다운 세상이란 무었일까 라고 한번 생각을 해본다. 아름다운 세상이란 서로가 배려하는 세상이 아닐까 하는데 이러한 아름다운 세상은 과연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나 하는 고민에 빠져 본다. 관공서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방법을 제시해 보기로 한다. 그것은 바로 관공서 주취소..
국내 첫 원전인 부산 기장 고리 1호기 폐쇄를 결정하면서 원전해체기술연구센터를 둘러싼 경북과 부산의 유치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향후 수십 년 동안 국내 노후 원전 해체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원전해체기술산업 종합연구센터(이하 원전해체연)가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유치하게 되..
대구지방 경찰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확산을 방지에 발빠르게 움직여 눈길을 끌고 있다.18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남구 한 주민센터 소속 공무원 A(52)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자, 일선 경찰서를 대상으로 메르스와 관련한 즉각적인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경찰청은 전수조사를 통해 A..
대구시가 지난 17일 지역 첫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의 동선을 질병관리본부의 매뉴얼 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실명으로 공개해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대구시는 오후 2시 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방지대책발표’를 통해 메르스 확진환자 A씨(52·공무원)의 지난 3일부터 대..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역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불특정다수 도시철도 이용고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2단계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지난 6월15일 지역사회 확진자 발생에 따라 1단계 조치에서 지역내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한 선도적 조치를 강화한 것이다.우선 유동승객이 ..
예천군과 예천문화원은 18일 오전 호명면 종산리(고미마을)에서 이현준 군수, 정희융 예천문화원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故이동락 선생 공적비 건립 고유제 및 기념식을 가졌다.이동락(1876-1948)선생은 일제의 강압 속에서도 지역 정체성과 민중의 계몽을 위해 개인의 사재를 들여 22년간 자료 수집을..
예천군은 아이디어 뱅크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군정기획단 30여명은 관내 주요 사업추진 현장을 견학했다.이번 사업장 현장 견학은 군청 신청사 건립대상지를 비롯한 삼강주막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사업, 회룡포 전망대, 목재문화체험장 및 금당실마을을 둘러보고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사업의 활성화 방안 및 개선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