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현금 200만원이 든 명품 가방을 훔친 곽모(36)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곽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2시30분께 대구시 달서구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던 중 옆 자리에 있던 김모(30)씨의 현금 200만원이 든 명품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나이트클..
대구시 남구청은 추석명절을 앞둔 10일부터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선물세트 과대포장을 집중 단속한다.과대포장은 자원의 낭비와 폐기물 발생량을 높이고, 특히 PVC 포장재 등은 매립·소각시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단속 대상은 주류나 건강기능식품, 화장품류, 신변잡화류, 종합선물세트 등이며, 점검내용은 포장횟수와 포장..
최근 부탄가스 폭발 등 테러에 버금가는 사건들이 정서불안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로부터 생겨나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상학생 10명 중 3명이 학교·학부모의 치료거부로 방치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기홍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게 교육부가 제출한 ‘전국 학생정서행..
9일 오전 8시4분께 신경주역 부근에서 대구에서 부산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무궁화호(1771호) 열차가 선로 전환기 오작동으로 인해 2시간 가량 멈췄다.이 사고로 객차 4량에 타고 있던 승객 28명이 후속 열차로 갈아타기 위해 서경주역까지 약 300m를 걸어가는 불편을 겪었다.코레일 관계자는 “오전 9시50분께 사고 수습을 ..
장시간 출퇴근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직장인들의 목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서울시가 발표한 e-서울통계에 따른 직장인의 평균 통근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5분으로 장시간 이어지는 통근시간을 이용해 고개를 숙인 채 모자란 잠을 보충하거나 이동 내내 태블릿PC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자세를 오..
전국의 빈 차량만을 노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남부경찰서는 9일 전국을 돌며 심야시간만을 골라 수십 차례에 걸쳐 주차된 차량을 털어온 혐의로 N(41)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N씨는 지난해 11월 21일 오전 2시께 대구 남구 한 길가에 주차돼 있던 Y(66)의 트럭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현금 등 232만원 상당의 ..
9일 오전 10시49분께 대구시 중구 교동시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0여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화재 발생 27분여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또 현재까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큰 불길을 잡고 ..
알약과 캡슐을 만들 때 생산성 향상이나 제품 안정화 목적으로 첨가하는 부형제. 이산화규소, 스테아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 등 그 종류가 다양한데, 더욱 건강한 제품을 원한다면 이러한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알약이나 캡슐에 고결방지제로 첨가되는 이산화규..
대구 북부경찰서 산격지구대는 8일 북부경우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우회와 함께하는 Rodeo Cops’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로데오 캅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10시까지 경북대학교 북문 로데오거리 일대를 경찰과 경우회원이 합동 순찰함으로써 4대악 근절과 함께 여성안심귀가길의 효율적인 운영 및 청소년범죄..
지난 100일 동안 대구시에서 상향등 사용, 고의 급제동 등의 보복운전 행위로 16명이 입건됐다.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6월1일부터 9월8일까지 보복운전을 집중 단속한 결과,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보복운전 발생 원인은 경적이나 상향등 사용이 36%로 가장 많았고, 급제동과 서행운전이 각각 21%, 진로변경..
돼지고기를 소고기처럼 미디엄, 레어로 '살짝만' 익혀 먹어도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7일 오전 서민 단국대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는 C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흔히 돼지고기는 기생충이 생길 우려가 있어서 바짝 익혀 먹어야 하고 심지어 돼지고기를 구울 때 쓴 젓가락을 식사할 때 쓰면 안 된다고 알고 있..
지난달 11일부터 각 지자체가 자체 사회보장사업으로 실시하는 5891개 사업에 1496개 사업이 중복사업이라며 대구시민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우리복지시민연합은 9일 “중복된 사업으로부터 발생하는 예산낭비에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돌봄, 긴급지원비가 삭감되고 있다”며 “사회보장사업 정비방안을 철회할 것을 강..
경북대병원 노조가 병원과의 계약 만료에 따른 주차요원 해고를 즉각 중단하라고 나섰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는 9일 경북대병원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대병원이 주차용역업체와의 계약이 오는 30일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업체와 계약하는 과정에서 4명의 인원을 감축하는 ..
국가건강검진 사업을 수행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간부의 친인척들이 매년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사진·새정치민주연합)실에 따르면 비영리법인인 이 기관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전·현직 임직원의 자녀 33명과 처, 조카, 동생, 사촌 등 친인척 17명 등 ..
성주군이 정보공개 신청 건에 대해 아무런 이유 없이 요청한 자료를 주지 않거나, 원본을 훼손한 편집된 자료를 정보공개청구자에게 줘 성주군의 정보공개신청 제도가 도마위에 올랐다.문제가 된 정보공개청구 건은 용성리 뒷미지 조성공사, 성주환경, 이매진 농업회사법인, 소각장, 농촌보육센터 등이며, 오랫동안 ..
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은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발표한 ‘2014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7년부터 수술부위 감염 예방과 환자 안전을 위해 수술에 사용되는 항생제의 실태를 파악함은 물론 적정 항생제 사용에 대한 오·남용을 평가하..
'붉나무의 효능'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붉나무는 전국 각지에 폭넓게 분포하고 있는 키 7m의 낙엽 활엽수다. 이름과는 달리, 가지 끝에 수많은 꽃이 원 형태로 모여서 피는데 이 꽃들이 노란빛을 띤 흰빛이며 잔가지에서도 노란빛이 감돈다는 것이 특징이다.붉나무의 열매는 둥글고 납작하며 시..
계명대 동산병원 흉부외과 박창권 교수가 폐암환자에게 단일공 흉강경 수술을 대구.경북 최초로 성공했다. 박창권 교수는 오른쪽 폐하엽에 12mm 결절을 가진 폐암환자 이모(여·66)씨에게 9월 1일 단일공 흉강경술을 이용, 우측 폐하엽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환자는 9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폐암에서 단일..
지난해 화상을 입어 병원을 찾은 환자가 5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화상 진료인원은 2009년 45만4068명에서 2014년 50만5278명으로 연평균 2.2% 증가했다.총 진료비는 같은 기간 914억 원에서 1265억 원으로 매년 6.7%씩 올랐다.2014년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인원을 보면 9세 이하..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0일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마룬 5(Maroon 5) 내한공연’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도시철도를 증편 및 연장 운행한다.평소 종착역 도착기준으로 밤 12시까지 운행되던 1, 2, 3호선 도시철도를 행사종료시간에 맞춰 밤12시30분까지 연장운행하며, 총 18회(호선별 각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