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이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54·경북 구미갑·사진) 의원에 대한 조사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증거확보에 치중하고 있다.17일 대구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경찰이 송치한 심 의원의 성폭행 사건에 대한 서류검토를 마무리하고, 피해여성과 심 의원의 휴대전화와 문자 메세지 등에 대한 조사를 통..
지난달 31일 발생한 대구시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환승복합센터 지하공사장 붕괴사고는 부실시공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현장감식 결과 공사장 지하 6층 벽쪽의 H빔과 바닥 거푸집 역할을 하는 데크플레이트를 연결하는 브라켓 2개 중 1개가 용접불량으로 떨어..
영덕원자력발전소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반대여론이 증가 하고 유치여부를 결정하는 주민투표에 요구도 갈수록 커지고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영덕핵발전소찬반주민투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영덕군민 1500명을 대상으로 영덕원자력발전소 관련 ARS(RDD방식에 의한 무작위 추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영덕군민..
<관련기사 2면>대구시의 행정이 총제적으로 부실덩어리다.민선 6기 대구호(號) 사렵탑에 오른 권영진 수장의 시민 사과 행진이 계속되는 수모를 안고있다.권시장이 참신한 젊은 일꾼으로 ‘변화와 혁신, 경제 활성화, 소통 강화’를 핵심어로 내걸었지만 연일 계속되는 행정 오류로 이번 사태로 사과시장이라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7일 2015년 후반기 산업기능요원 보충역 채용 희망업체 명단을 누리집 자료실에 게시했다고 밝혔다.산업기능요원 보충역은 배정인원 증가, 인력운영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보장을 위해 지방청별로 인원을 총괄 배정해 운영하고 있다. 대경병무청은 올해 591명 범위 내에서 선착순 편입신청을 받고 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오는 28일 방폐장 준공식을 앞두고 방폐물사업에 대한 국민수용성 확보와 지역소통 등을 위해 경주지역 문화행사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14일부터 16일까지 양북면 발전협의회 주최로 양북면 봉길리 문무대왕릉 앞 백사장에서 열린 '제1회 통일기원 문무대왕 문..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치안확보를 강화하기 위해 해병전우회 북구지회와 지난 1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북부서는 전통시장캅스 우수회원 포상, 방범장비 등을 지원하고 해병전우회는 전통시장 및 주변 집중 순찰 등 범죄예방과 치안질서 확립을 위한 캠..
대구 수성경찰서가 외국인 범죄예방과 피해자 회복지원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수성경찰서는 다문화 가정 자녀, 결혼이주여성 등 체류외국인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외국인 범죄예방교실 △외국인도움센터 △외국인운전면허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수성경찰서는 결혼이주여성 및 체류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경북농관원)은 휴가철 관광지 주변의 음식점 등에서 축산물 원산지 단속을 벌인 결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음식점 등 43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둔갑판매행위 차단을 위해 실시됐다.경북농관원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3일까지 하절기 특별사..
대구고용노동청은 지난 5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기초 고용질서 일제점검에 따른 결과를 17일 발표했다.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대구·경북권역의 편의점 등 5개 업종, 420개의 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41.9%에 해당하는 176개 사업장에서 216건의 노동관계법을 위반했다.위반법령별로는 퇴직자 임금 미청산 30건(86명), ..
대구 남구청은 다음달 16일부터 11월13일까지 대명2동 청소년창작센터에서 ‘행복한 노후 설계를 위한 은퇴자 학교’를 개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은퇴자나 노후 설계에 관심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9월11일까지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은퇴 파산을 피하는 노후 자산관리 △보장연금..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운항을 중단했거나 운항횟수를 줄였던 중국 일부 노선에 대해 9월부터 운항을 정상화 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중단됐던 부정기노선도 전세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운항을 재개한다.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달까지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스자좡(石家莊)..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이상식)은 지난 13일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 교육센터에서 ‘대구경찰청 제1기 인권 서포터즈’ 발대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경찰청 제1기 인권서포터즈는 앞으로 6개월 동안 경찰 행정제도나 서비스를 체험하면서 인권의식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
구미시는 지난 14-16일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영어체험학습에는 구미시 초등학생 영어교실에 참가하는 지역아동센터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해외 현지 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했다.지역..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소유 논란이 일고 있는 ㈜다스가 국유지 무단점유로 수차례나 변상금을 납부한 것으로 드러났다.17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 외동읍 소재 ㈜다스는 2012년 2월 공장내 구거 용도폐지를 신청했다.구거는 용수나 배수를 목적으로 하는 수로로 국유지이어서 당시 경주시가 국가로부터 위임받아 관리를 하..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녹색사업단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칠곡군 칠곡나눔숲체원에서 숲으로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을 위한 ‘숲 체험 캠프’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캠프에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참가 신청한 5개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모두 200명이 참가한다.이번 캠프는 숲..
장기요양등급 1등급을 받은 치매환자는 재평가 없이도 치매치료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개정안을 오는 9월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그간 치매 환자는 리바스티그민(rivastigmine)·도네페질(donepezi..
평소 술을 마시는 우리나라 남성 4명 중 1명은 고위험군에 속하고 이들의 당뇨병 위험은 1.5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팀(홍성원, 인요한, 심재용)은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이 남녀 1만2000여 명의 음..
유전성 유방암 유전자를 보유한 한국 여성 2명 중 1명이 실제로 암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유전자가 있으면 현재 암 환자가 아니더라도 40세와 50세 여성을 기준으로 각각 10년 후 5명 중 1명꼴로 유방암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유방암학회는 유전성 유방암 유전자인 BRCA1 보인자 151명과 BRCA2 보인자 225..
척추가 굳어버리는 만성 염증성 질환인 강직성 척추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매년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강직성 척추염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이 2010년 1만5613명에서 지난해 2만4137명으로 연평균 11.5%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인구 10만명당 48명이 강직성 척추염으로 진료를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