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등급분류 취소된 바다이야기 게임기로 영업을 해온 일당에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남부경찰서는 남구 대명동에서 불법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로 업주 A(53)씨와 종업원 B(49)씨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도로변의 2층 상가를 임대해 바다이야기 게임기 40대를 들..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김승곤 판사는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A중공업 차장 김모(43)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하고 1억 4700만원을 추징토록 했다고 23일 밝혔다.김 판사는 "피고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납품 업체들로부터 고액의 돈을 받고 이들의 편의를 위해 부정하게 업무처리를 한 점 등이 유죄로 인정되나 받은 돈..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최월영)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손모(23)씨에 대해 징역 3년 6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24일 밝혔다.재판부는 "성적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어린 여학생들을 상대로 경제적 이익 추구를 위해 성매매 알선 영업을 하..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훈계하는 과정에서 뺨을 때려 학생의 고막이 파열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24일 대구 성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10분께 대구 달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 이모(39)씨가 2학년 이모(17)군의 뺨을 수 차례 때렸다. 이군은 고막이 파열돼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당..
작년 한 해 동안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이 전년보다 50만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1개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 수는 전년 대비 52만명(1.1%) 감소한 4640만명으로 집계됐다.공단은 국립공원 방문객이 감소한 이유로 ▲세월호 사고 여파에 따른 야외 외출 감소 ..
북한이 25일 옛 통합진보당 이석기 전 의원에 대한 대법원의 내란선동 혐의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유죄 선고에 반발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후 '무죄가 처벌받는 인권폐허지대'란 기사에서 "이것은 독재권력 유지를 위해서라면 그에 저촉되는 세력을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없애려는 통치배들의..
연말정산에서 세금 환급을 더 받기 위해 허위로 가족 명의의 소득공제용 현금영수증을 발행하다 적발되자 무단결근으로 맞대응한 택시기사를 해고한 회사측 행위는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7부(수석부장판사 민중기)는 택시기사 윤모씨가 "일방적인 해고 조치는 부당하다"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해안가 경계근무 중 총기와 공포탄을 소지한 채 근무지를 이탈했다가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육군 일병의 사인이 익사로 밝혀졌다.육군 제31보병사단은 24일 경계근무 초소 인근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모(21)일병의 사인이 부검 결과 익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이 일병의 부친과 전남경찰청 과..
함밤 중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군경이 비상 출동하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종로경찰서는 25일 오전 2시39분께 청와대 민원실로 한 남성이 전화를 걸어와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밝혔다.이 남성은 첫 협박 전화 이후 5차례나 잇따라 전화를 걸어 "오늘 정오까지 의지를 보여주지 않으면..
#1. A씨는 셀프주유소에서 본인의 경유차에 휘발유를 넣었다. A씨는 '혼유사고의 경우 주유소의 손해배상책임이 있기 때문에 차량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주유소는 "종업원의 실수가 아니기 때문에 보상할 수 없다"고 맞섰다. 최근 주유소에서 경유(디젤)차에 휘발유가 주입되는 차량 혼유사고가 증가..
검찰과 대학이 손을 잡고 청도년 선도 체험캠프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지청장 최운식)은 22~23일까지 금오공대, 구미아동청소년센터와 함께 청소년 선도를 위한 대학체험 캠프를 연다.김천지청에 따르면 금오공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지난달 11일 소년범 선도를 위해 금오공..
대구시는 시유지인 국립대구박물관 부지를 옛 대구세관 등 국유지 4개소와 교환하기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맞교환은 국립대구박물관 부지 가운데 일부인 6만726㎡를 옛 대구세관·대구지방보훈청·대구기상대 부지와 성당못 등 국유지 4개소 부지 11만627㎡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
대구지방보훈청은 이달부터 매월 '현충시설 나라사랑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지역의 현충시설을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매월 '이달의 현충시설'으로 선정된 곳을 찾아 스마트폰 등..
경북 청도군의 군정발전기획단이 지역발전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2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군정발전기획단을 구성해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만들기 계획을 수립해 왔다.그동안 마을숲정비, 운문솔바람길 조성, 구장터활성화 방안 등 20여건의 아이디어가 제안 돼 타당성 등을 검토한 뒤 군정..
법무부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 22일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2015년도 이민자 조기적응지원센터를 심의·지정했다.이번 조치는 체류외국인 180만명 시대를 맞아 이민자가 입국초기 정착과정에서 겪는 법, 제도, 문화의 차이로 우리사회의 부적응을 해소하고 장래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편입될 이민자에 대해 헌법..
경북도는 올해 청년 일자리와 여성 일자리, 서민 일자리 등 모두 6만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우선 도내 23개 시·군과 함께 창조경제 일자리와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문화예술관광 일자리, 체육 일자리, 농·어업 일자리 등 모두 9개 분야, 70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진행한다.또한 청·장년CEO 24..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시지회 신년교례회가 지난 22일 영일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시지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포항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창출 및 여성기업인 우대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창조도시 포항건설의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정책방향에 ..
경북도는 올해 기초연금 지원대상 선정기준액과 재산기준액이 인상돼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수가 대폭 늘었다고 25일 밝혔다.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의 경우 지난해 월 87만원에서 올해 93만원으로, 부부가구는 지난해 139만2000원에서 올해 148만8000원으로 인상됐다.주택 등 일반재산과 금융재산을 합한 재산액의 ..
울진, 평해건강관리센터 운영건강관리사업 남부지역 확대 시행 울진군은 남부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평해 건강관리센터가 2015년 1월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사업은 사업비 5억6200만원을 들여 2014년 말 완공했으며 평해읍 평해로 42번지, 연면적 921㎡ (1층 453㎡/ 2층 468㎡), 2층 규모로 1층 내..
포항시는 2015년을 급변하는 경제 환경을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공무원으로서의 역량강화와 창의적인 마인드 제고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창조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기 위해 각 국·소·사업소별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시작했다.지난 23일 복지환경국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될 이번 워크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