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우리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공동 기획한이번 행사는 지역 상생을 모토로 의성마늘소 및 합천황토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우리 한우와 안성맞춤인 의성지역 특산품 햇마늘과 양파를 특별한 가격으로 할인판매한다.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투표율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여야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재보선은 한여름 더위와 휴가철이 맞물리는 기간에 치러져 통상 재보궐선거보다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재보궐선거는 정규 선거보다 관심이 낮고, 선거 날도 휴일로 지정되지 않기 때문에 낮은 투표율을 기록해 왔다. 게다가 전국 단위 대형 선거 직후 치러지는 선거의 경우 투표율이 낮다는 것이 역대 선거에서 드러난 바 있다.
여야가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10일 앞둔 20일 상대당의 행태를 비판하면서 각자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공방을 벌였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야권후보단일화 움직임을 비판하며 선거법 개정을 언급한 반면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 후보들의 TV토론회 불참을 문제 삼으며 불참 시 처벌을 강화하자고 요구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9일 충청권 재보궐선거 승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충북 충주 보궐선거 이종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이 성공해야 하는데 이번 재보궐선거는 박 대통령의 성공에 바로미터가 된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국가청렴위원회 부활을 골자로 하는 부패방지법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새정치연합 관피아방지특별위원회는 이와함께 공직윤리업무를 국가청렴위원회로 일원화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과 공익신고자보호법,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관한 법률 개정안 등 총 4개의 법안을 발의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혁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하자 야권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국회의원 선거제 문제가 향후 정치권에서 화두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 의장은 제66주년 제헌절인 지난 17일 경축사에서 "이제는 정치의 틀을 근원적으로 바꿔야 한다. 그 틀은 지역주의와 진영논리를 벗어던지고 국민화합을 이룰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며 "승자 독식의 현행 (국회의원)선거제도가 앞으로도 계속돼야 하는지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야권에서 19일 쌀시장 전면개방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내는 목소리가 나왔다. 단식농성도 일부 시작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신기남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쌀시장 관세화와 더불어 수입 전면 개방을 시행하기로 했단다. 그러지 않으면 의무수입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니 그야말로 진퇴양난의 어려운 문제"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모바일 정당인 '크레이지 파티(크파)' 운영위원들이 20일 정부를 향해 수도권 직행좌석버스(광역버스) 입석 금지 정책에 대한 유보를 요구하고 나섰다. 국토교통부가 충분한 준비 없이 지난 16일부터 광역버스 입석금지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 교통 혼란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20일 7·30 재보궐선거와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이 우리 당의 야권연대 제안을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받아들인다"며 "더 이상 야권연대를 거론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112는 각종 범죄신고, 생명·신체에 대한 위험발생은 물론 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때도 쉽게 찾는 번호이다. 이렇듯 국민들이 꼭 필요로 하며 도움을 받는 112가 허위·장난신고로 인해 막대한 경찰력이 낭비되고 있다.
교육부 장관 자리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자리다. 교육 분야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화살이 교육부 장관으로 향해 자주 뭇매를 맞곤 한다.
지난해 보이스피싱 스미싱 파밍 등 사기 피해액이 75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가장 많고, 건수는 스미싱이 가장 많았다. 파밍 피해도 3천 건 이상이다. 이들 범죄자들의 서민들에게서 돈을 갈취하는 매개체는 예외없이 '대포통장'이다. 사기범들은 신용불량자나 노숙인을 유혹하여 통장을 만들게 한 후 이를 푼돈을 주고 사거나, 부모 동의 없이 통장개설이 가능한 16세부터 20대 초반 청소년들을 노려 15만~30만원씩 주고 산다. 이 대포통장이 서민들 돈을 갈취할 때 이체 통로가 된다. 대포통장만 사라져도 잘못해 사기 당한 돈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이 생긴다.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이 공식 출범하면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집중 조명받고 있다. 한국경제가 경제성장 둔화의 조짐을 보이며 저성장의 늪으로 빠지고 있는 위기상황에서 거시경제를 총괄하는 경제부총리의 중임을 맡았으니 당연한 일이다. 최 부총리가 유일하게 현 정부에 입각한 지역출신 인사이..
도박 사건으로 자숙 중인 방송인 신정환(39)씨가 연예인 지망생 부모로부터 억대 돈을 받은 혐의로 피소됐다.
여성가족부는 18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위안부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연다.
황선홍(46) 포항스틸러스 감독과 최용수(41) FC서울 감독이 '독이 든 성배'가 자신에게 쥐어지는 것을 일단 사전 차단했다.
베일에 가려 있던 2014 K리그 올스타전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 출전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맹꽁이야~ 놀자' 생명사랑 환경축제가 오는 19일 달서구 대천동에 위치한 달성습지 일대에서 열린다.
개그맨 전유성이 기획하고 연출을 맡아 독특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한 '개나소나 콘서트'가 다음달 2일 오후 7시, 청도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적 제170호로 지정된 도산서원은 조선중기 대 학자인 퇴계 이황 선생이 도산서당을 짓고 학문을 연구하며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다. 자연경관이 수려한 산길을 따라 한참을 가다보면 서원의 입구 오른쪽에 석간대 라는 바위로 된 언덕이 있는데 그 바위에는 퇴계 선생이 지은 시가 새겨져 있다.